요즘 예적금 이율이 높은데 예적금 가입하는 건 어떠냐는 질문이 많습니다.
지금처럼 자산가격이 조정받을 때 자주 나오는 질문이기도 하죠.
현금을 함부로 쓰면 기회비용을 날릴 순 있지만,
한가지 놓치고 있는 사실 하나는
그럼 나중엔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낸다는 보장이 있는가? 이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산가격이 더 내릴 수 있습니다만, 지금도 못 샀기에 그때도 못 산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결국 지금 가격대에 사게 되거나 좀 더 비싼 가격에 올라타는 게 보통입니다. 아닐 것 같지만 심리가 그렇게 이끕니다.
지금 매수하고 지하실로 갈 수도 있죠. 그럼에도 누군가는 수익을 보는데요. 그 지하실로 잠깐 빠질 때, 이런 것도 예상했다고 쉽게 넘기고 보유 자산을 꽉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 케이스의 경우는 뱉어내기에 잃겠구요.
현금 보유한다고 해서 내가 그 지하실 가격대를 쥘 수 있을거란 착각을 피해야 합니다. 전 이걸 이미 내던진지 오래라 물리면서 평당가를 낮추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고요.
예금 파킹을 해야겠다면 차선으로 저라면 배당주를 살 것 같네요. 적금이자율 8% 넘어가도 적금이기에 실제 계산해보면 허상에 불과함을 캐치할 수 있죠.
은행이자는 6~8%인데 은행주 배당률은 10%에 육박함에도 눈 감는 게 보통입니다.
금융기관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예금이자는 제일 마지막에 주는 당근입니다.
그리고 금융기관에서 제일 먼저 주는 당근은 배당금입니다.
리스크를 안 가지고 가려는 건 노후에 연금 받을 때일 것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리스크는 무조건 가지고 가야 합니다.
중계형 ISA 계좌에서 리츠와 금융주, 배당주 가지고 가기 너무 좋은 시기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034930?cds=news_media_pc
자금사정 급해진 2금융권…年8% 예금까지 내놨다
부산제일새마을금고 출시 8% 정기예금 이틀새 완판 자금사정 급해진 금융기관 고금리 상품으로 현금 쌓아 유동성 비율 제고 해석도 중앙은행의 긴축과 금융기관의 유동성 확보 경쟁으로 예금금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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