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오랜 하락장, 정체장을 거쳐 아무도 부동산을 구매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매매보다는 전세를 선호하며, 전세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매매가격을 거의 터치하는 수준까지 이른다. (전세가율 강남권 기준 70%, 서울 기준 80%) 1. 강남을 시작으로 매매가격이 오르기 시작한다. 눈에띄게 오르진 않지만 점차 전세와의 갭이 벌어진다. 2. 정부가 부동산 가격 안정을 외치며 각종 규제책을 쏟아낸다. 불과 얼마전까지 있던 대세 하락장을 떠올리며 굳이 신규 공급을 장려하지는 않는다. 3. 규제 이후 오히려 시장에는 매수 수요가 증가한다. 서울 전 지역의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한다. 4. 더 강한 규제가 나오고, 시장은 이에 대해 일시적 하락 혹은 안정을 거친 후 다시 상승한다. 수도권 전역이 불장으로 바뀐다. 5.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