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지배하는 국가가 세계 패권을 잡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바다 패권은 지중해에서 대서양에서 태평양에서 북극해로 넘어올 수 있습니다. 북극해에 천연자원 매장량이 상당하고, 온난화로 인해 북극해 빙하가 녹으면서 그에 따라 굳이 기존 항로로 돌아서 갈 필요도 없고 수에즈운하 통과하며 막대한 통행료를 낼 필요가 없게 됩니다. 지금은 여름 몇개월 가능하나 지구온난화로 조만간 1년내내 운행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물류혁신, 무역항이 돈길입니다. 푸틴은 이걸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거고요. 이렇게 되면? 부산항 기능의 일부가 강원도로 옮겨집니다. 최근 강원도 동해삼척에 수소산단을 만드는 이유고, 속초항에서 러시아 여객뿐 아니라 운송선이 운행하기 시작한 이유입니다.